세계 최고 IQ 국가 한국 (The Country with the Highest IQ)

세계 최고 IQ 국가 한국

The Country with the Highest IQ

 

2007년 11월 "똑똑한 한국인들 안녕'이란 글을 올렸다. 그해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각국 국민소득 성장에 대한 국민 I.Q. 연관관계'를 보고서에 세계 최고의 아이큐는 한국이 1위였다. 나는 아마도 1. 한글의 우수성, 2. 높은 교육열과 높은 인구밀도, 3. 한국의 지세와 기후, 4. 한국의 전통문화를 그 이유로 짚었다. 지능 지수인 IQ(Intelligence Quotient)는 지능의 일부분을 표준점수로 수치화한 것으로 통상적으로 테스트 평균 결과가 100으로 산출되도록 설계된다. '국제 IQ 테스트(International IQ Test)'의 2023년 동일한 테스트를 치른 전 세계 115개국 1,691,740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4년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매년 실시하여 1월 1일 발표한다. 대부분 국가는 100보다 낮지만 중국이 세계 인구의 약 18%를 차지하고 평균 IQ 106.99로 높아 상쇄시킨다. 파리 올림픽은 8위지만, 지능이 높기로는 한국이 평균 IQ 107.54로 1위다. 전년보다 0.54점이 올랐다.

 

국가별 평균 IQ에 차이가 나는 이유로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 감염병: 감염 비율이 높으면 평균 점수가 낮다. 인지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아프리카가 그렇다. ■ 식습관: 식량 빈곤이 적으면 평균 IQ가 더 높은 경향이 있다. ■ 지적 활동: 체스, 이중 언어 사용 등 정기적 지적 활동은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 유전: 50%~80%까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유전적 요인에 추가하여 좋은 의료 시스템, 건강한 식습관, 지적 활동을 장려하는 국가가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 세계 평균 IQ는 매 10년마다 2.31점씩 증가한다. 영양 상태, 보건 위생 수준 향상, 교육 수준 향상 등으로 20세기부터 이런 지능 증가 현상을 플린(Flynn) 효과라고 한다. 1980년대 초반 뉴질랜드 심리학자 제임스 플린(James Flynn)이 국가별 IQ지수의 변동추세 조사하면서 밝혀졌다. 새로운 세대가 더 지능지수가 높아지는 이유다.

 

2008년 4월 최연소 대학입학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IQ 187의 천재 송유근이 KBS 휴먼 다큐 '사미인곡'에 나온 것을 보았다. 당시 인하대 3학년 휴학 중으로 11세였다. 여러 대학으로 다니며 강의를 듣고 있었다. 실험이 아닌 공부 위주의 수업에 흥미를 잃어 정규 교육이 싫다고 했다. 실험이 하고 싶다면서 양자성질을 컴퓨터의 적용시키는 것이 꿈이라며, 대답했다. 서울시립대 양자정보처리연구단에서 관심 영역인 양자컴퓨팅 분야에 대한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얽힘 현상(Entanglement)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는데 이 분야는 물리학 원리와 컴퓨터 기술이 접목된 양자컴퓨팅 기초이론이다. 2021년경 양자컴퓨터가 선을 보이려면 최첨단 과학과 기술 융합(Convergence)이 필요하다는 해설도 있었다. 2020년, 양자 컴퓨터와 20대 중반의 젊은 청년 송유근은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상당히 궁금했다. 그러다 보니 2024년이 되어 더위를 먹었는지, 궁금증이 다시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