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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경량 기술로 최고 기량 2 (Super Lightweight Tech at its 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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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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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경량 기술로 최고 기량 2
Super Lightweight Tech at its Peak
신발 혁신 부족에 대응
On은 2019년부터 LightSpray 혁신을 위해 조용히 작업해 왔다. 온라인 동영상에서 누군가가 접착제 분사기를 사용하여 핼러윈 장식 제작 과정을 본 것이 발상의 시작이었다. 쉽지 않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추락으로 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불이 붙었다. 2022년 신발 시장의 하향세는 거시경제 문제가 아니라 제품 문제라는 확신을 했다. 새로움과 신선함이 충분하지 않다고 브랜드 컨설팅사 BCE의 수석 고문 Matt Powell의 12월 보그(Vogue) 잡지 기고문에서 지적했다. 고객들은 새로운 것이 보이지 않으면 돈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세 명의 창업자는 모두 혁신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수렁에 빠지지 않기 위해 어차피 사업이라는 생각으로 2021년에 공동 CEO Marc Maurer와 Martin Hoffmann을 임명하고 한발 물러났다.
신발 성능 혁신이 틀림없이 성공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여겼다. '조던, 스탠 스미스' 등 최근 수십 년 동안 가장 널리 퍼진 운동화의 성공은 기능성 신발로 시작했다. 올림픽은 혁신을 선보이거나 판정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 행사다. 누가 가장 빨리 달릴 것인가? 누가 가장 빨리 달릴 신발을 만들어 낼까? 치열한 경쟁이다. 또한 기술이 회사의 수익과 순환성에 야심 찬 목표가 될 수 있다. 'Cloudboom Strike LS' 갑피(신발 상단) 경우 단가는 2센트이며, 다른 러닝화보다 생산에 탄소 배출량이 75% 더 적다. 지속 가능한 기술이다. 폐기물 없이 자국에서 제조할 수 있다. 일반적인 러닝화가 분업화된 조립 라인에서 150~200개의 소재로 만든다면 Cloudboom Strike LS는 단 7개의 소재로만 만들어진다. LightSpray 기술을 사용하면 스위스에서도 베트남/한국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조할 수 있다.
세상은 LightSpray 신발을 신게 될까?
프로 선수에게는, 벗겨진 발의 뒷모습 실루엣이 무게와 공기 역학의 핵심이다. 그러나 일반 고객 경우는 장식, 견고성, 패딩 등을 원하므로 이를 토대로 개발 중이지만, 완전히 새 방식으로 작업해야 한다. 즉, 3D 새로운 디자인과 코딩으로 생산 방법을 로봇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래서 장기적인 목표로 갈 길이 멀다. 우선 Cloudboom Strike LS 배포 확장을 위해 올림픽에서 입증되면 올 11월 뉴욕 마라톤에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소량의 Cloudbooms를 내놓을 것이다. 팀과 로봇을 꾸준히 확장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파리에서 기본적으로 첫 번째 자동화 장치를 선보일 것이다. 현재 LightSpray 장치 하나로 연간 수천 쌍을 생산할 수 있다. 수백만 쌍을 만들려면 로봇 농장이 필요하고 이보다 먼저 더 많은 로봇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약 4세대 로봇 기술인데 아마도 6~7세대에 도달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로봇 팔은 이미 자동차 제조 및 기타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어 엄청나게 비싼 수준은 아니다. 재료 혁신, 예로 접착제/코팅은 Arkema, BSF 등 파트너사와 협업한다. LightSpray 기술은 당분간 독점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특정 브랜드가 개척하여 성공하면 다른 브랜드가 따라한다. 이 기술은 다른 누구도 사용할 수 없어 앞으로 오랫동안 기능적, 미적 측면에서 차별화가 될 것이다. 파리 올림픽 전날 저녁 '스프레이온' 신발 공개된다. LightSpray™의 파생 모델인 마라톤 전문 카본 러닝화는 하반기 국내 발매 예정이다.
출처: 보그 잡지 2024년 7월 15일 LUCY MAGUIRE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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