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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세(兆歲) 시대 (Trillion Man Year)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5. 1.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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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세(兆歲) 시대
Trillion Man Year
'오송바이오산업단지'에 우리 공장이 있다. 포럼에 다녀온 '김' 사장이 강연 자료(첨부)를 임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기조연설자인 '윤종록'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는 생명과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2021년 대선을 즈음하여 '대통령 정약용'이란 소설을 펴낸 바 있다. 지금도 대한민국의 화두 중 하나는 리더십이다. 첩첩이 쌓인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갈 설득력 있는 영웅이 절실하다. ‘다산 정약용(1762-1836)이 시간을 거슬러 대통령이 된다면? ‘조선의 다빈치’, ‘혁신적 실학자’라 여기는 '다산'을 통해 나라를 새롭게 개혁하는 기발한 발상이었다.
책 출간 후 ‘1조세(兆歲) 시대, 생명과학시대(Biological Century)’를 주제로 농업과 생명,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강연을 해오고 있다. 인구와 수명연장이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한다. 지난 100년간 세계 인구는 60억 명으로 늘었고 평균 수명도 길어졌다. 2050년 인구 100억 평균 수명 100세가 된다. 2018년 '세계경제포럼'은 생명과학시대를 선언했다.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할 파괴적 요소 중 보건의료 분야의 혁명도 있다. 지금까지 인간의 유전적 구성에 대한 저급한 개입이 훨씬 더 정교해져서 필수적인 생물학적 구조를 미세 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생물학적 세기'의 7가지 변화 전망: 1. 죽음은 선택 사항이 된다. 2. 제약과 마찬가지로 생명공학도 대체될 것이다. 3. 질병과 인류의 관계는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다. 4. 의학의 미래는 더 작고 민첩한 조직에 달려 있다. 5.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부가 창출될 것이다. 6. 약물은 더욱 스마트해질 것이다. 7. 생명과학이 대부분의 산업에 스며들 것이다. 2023년 세계 총 GDP는 $105조, 보건의료, 제약, 식품 3분야의 '생명자본주의'가 주도한다. 유전자 편집/공학, 개인 맞춤 약/의학, 건강식품, 스마트 농업, 인공/대체육류, 해수 담수화 등 연구 개발에 가속이 붙고 있다.
지난 1만 년간 10억 명 평균 수명 30세로 자연이 인류를 부양했다. 최근 100년간은 60억 인구, 수명 50세로 농축산 기술이 먹여 살렸다. 30년 후는 100억 인구에 100세 수명이면 1조세(살)다. ‘1조세 시대’의 지구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노령화 문제는 심각해지고 환경은 파괴되고 먹거리는 부족해진다. 농업/생명공학 발전 없이는 버틸 수 없다. 이제 인류는 질병과 직접 싸우지 않고 컴퓨터의 도움으로 유전자 공학, 맞춤형 식품의 혁신을 해야 한다.
참고: 윤종록. 현재 카이스트 과학기술 정책대학원 교수. 가천대 석좌교수, 한양대 특훈교수. 전공: 한국항공대 항공통신공학 학사, 연세대 전자공학 석사. 경력: KT 임원.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소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성과: 기술고등고시 등용 후 ‘지능망 프로젝트’ 완성. 초중고 소프트웨어 의무교육 추진. 세계미래포럼 정회원, 4차 산업혁명/소프트 파워 전문가로 KBS 「명견만리」 2회 출연. 저서: '호모디지쿠스로 진화하라, '이매지노베이션', '후츠파로 일어서라' 역서: '창업 국가',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강연 자료 다운로드: https://blog.naver.com/mci9306/2235019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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