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비자 미디어 행동 9 Contents & Humor
책이 안 팔린다. 만화책은 불티난다. 단, 디지털 형태의 온라인 웹툰이 그렇다. 진지한 메시지, 경영 서적, 동기부여, 리더십 관련 서적은 이제 외면 당하는 시집이나 다름없다. 구체적인 조리 방법, 도구 사용법도 짧아야 그나마 관심을 둔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비영리 기관의 공익, 환경, 지속 가능성 내용도 재미가 없으면 안 본다. 광고도 마찬가지다.
■ 브랜드 정보보다 콘텐츠
팔리는 농담. 마케팅에 재미도 큰 몫을 한다. 베컴(Beckham)부부가 자신의 Netflix 다큐멘터리를 패러디한 모습을 담은 'UberEats' 슈퍼볼 광고는 부담 없이 다가오고 문화와 연결되는 좋은 사례다. 웃음을 주는 광고는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중요하다. 소셜 플랫폼은 그 자체로 엔터테인먼트 허브가 되었기 떄문이다. 가족과 친구 이야기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밈, 패러디 페이지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계정 유형이다.
■ 추측이 아닌 소비자 선호도
각 세대의 소셜 미디어 전략 수립에 추측은 금물이다. 실제 소비자 반응과 행동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브랜드는 특정 사이트 마케팅에도 특별히 이런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TikTok 사용자는 제품 정보보다 재미있는 콘텐츠를 원한다. 이들과 공감하기를 원한다면 마케팅 담당자는 유머를 우선시해야 기회가 높아진다. 소셜 미디어는 예측할 수 없는 공간이다. 청중이 각 플랫폼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면 경쟁에서 앞서가는 데 도움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