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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동기 그리고 태도 (Talent, Motivation &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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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동기 그리고 태도
Talent, Motivation & Attitude
 
의욕이 없어 재능을 썩히는 사람도 있고,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마음가짐과 태도가 불량하여 형편없는 결과를 내거나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도 있다. 강연 한 번에 3억~5억원 정도를 받는 '루 홀츠'는 가난하여 아버지가 초등학교 3학년밖에 못 다닌 덕에 '금수저'가 되었다고 연설한다. 28세에는 무일푼 백수였다. 대학의 미식축구 조교로 근무했는데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아 해고당해 실업자가 되었다.
 
아내는 상심한 그에게 '크게 생각하는 마술(The Magic of Thinking Big)이라는 책을 한 권 사다 줬다. 저자는 데이비드 슈워츠(David J. Schwartz, 1927-1987)다. 책에는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의치 말고 솔직하게 '당신의 100가지 소원을 적어 보라'는 내용이 있었다. 백수라 할 일도 없어 써 내려가다가 무엇인가 가슴에서 꿈틀거려 107개 소원이 되었다. 108번을 적으려는데, 아내가 방에 들어왔다. 보여주니 아내가 108번을 쓰라고 다그쳤다. "취직이나 해라!" 그 유명한 '107가지 소원'의 탄생 뒷이야기다. 그 목록은 현재까지 거의 다 이루었다.
Your talent determines what you can do. Your motivation determines how much you're willing to do. Your attitude determines how well you do it.
재능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동기는 얼마나 할 의향이 있는지, 태도는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Lou Holtz
 
​참고:
루이스 레오 홀츠(Louis Leo Holtz, 1937년~) 미식축구에 매료되어 1960년부터 8년간 5개 대학팀 보조 코치 경력을 쌓은 후, 35년간 7개 대학팀 수석 코치를 2004년까지 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집안에서 태어났다. 삼촌의 영향을 받아 선수로 뛰면서 팀에 대한 애정, 통솔, 규율, 목표 의식, 집중력 등을 익혔다. 열정적인 코치로 통산 249승을 거두며 레이건, 조지 부시, 빌 클린턴 등 역대 대통령이 반드시 찾았던 명실상부 미국 최고의 지도자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극찬한 인물이다. 방송 해설위원과 동기부여 강사로 포천 500대 기업을 비롯해 각종 단체, 조직에 성공 전략을 전파하고 있다. 은퇴 후 2015년까지 10년간 ESPN의 TV 대학 축구 분석가로 일했다. 대학 축구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니, 미식축구에 대한 열정을 64년째 불태우고 있다.
 
저서: 불굴의 정신(The Fighting Spirit), 매일 승리하는 삶(Winning Every Day), 승리 패배 그리고 교훈(Wins, Losses and Lessons), Three Rules for Living a Good Life, A Lifetime of Love, Winning Every Day, A Teen’s Game Plan for Life 등이 있다. 명언도 많아 Monte Carpenter가 Quotable Lou를 펴냈고 그를 다룬 책도 여러 권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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