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좋은 조상 되기 9B Solution
장기 사고 전략 4~6번 최종회
4. 대성당 사고: Cathedral Thinking
만리장성은 2천 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건축 시작 142년 아직도 진행 중이다. 자기 생애 내에 완공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작한 중세 대성당들이 많다.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는 기후 위기에 대처하려면 '대성당 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858년 '대악취' 후 빅토리아 시대 런던에 건설된 공공사업으로 하수구가 만들어지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6,000종 이상의 100만 개 이상 식물 종자를 보관한 암석 벙커는 최소 1000년 동안 갈 것이다. 1867년 맨체스터 여성 참정권 운동도 같은 맥락이다. '히틀러 천년 제국'은 이기적이라 불가능했다. 미래 세대의 이익을 존중하는 초월적 목표는 가능하다.
5. 전체적인 예측(Holistic Forecasting)
대부분 예측 전문가는 미래 사건을 예측하는 데 기록 부족이다. 인류 문명 자체의 가능한 장기 궤적, 즉 전체적인 예측에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재 닥친 위기에만 겨우 대처하게 된다. 글로벌 위험 연구와 시나리오 기획 전문가들은 붕괴, 개혁, 전환 세 가지로 식별한다. 재래식 물질적 경제 발전은 만연한 생태적, 기술적 위기에 대응하지 못한다. 코맥 매카시(Cormac McCarthy)는 단기적으로 사회/제도적 붕괴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고 한다. 개혁도 가능성 있는 궤적이지만, 단편적이다. 전환은 보다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문명을 향한 사회의 가치와 제도의 급격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 도넛 경제학, 그린 뉴딜 같은 성장 후 경제 모델이 지배하는 새로운 경로로 브레이크다운 곡선을 뛰어넘는다. 한 곡선에서 다른 곡선으로 전환할 기회를 제공하는 파괴적 혁신 또는 이벤트다. 성공적인 장기 사고를 위해서는 혼란을 혁신적인 변화로 전환하고 기존 시스템에 포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초월적 목표(. Transcendent Goal):
천문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은 모든 사회에는 '텔로스', 즉 '장기 목표이자 신성한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한다. 과거에는 물질적 진보라는 도움이 되었지만 이제 부수적인 피해가 너무 많고 잦다. 화석 연료와 폐기물로 인해 우리는 인류세(Anthropocene)로 밀려났다. 우리 별에서 우리의 운명을 보아야 한다. 종의 생존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구 경계를 벗어나 화성 식민지를 이야기하지만, 수 세기가 걸릴 것이다. 다른 세계로의 탈출을 목표로 삼을수록 기존 세계를 돌볼 가능성이 줄어든다. 우주학자 마틴 리스(Martin Rees)는 "우주가 지구의 문제로부터의 탈출구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착각이다. 우리는 여기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표는 생명을 유지하는 유일한 지구 행성의 생체 용량 내에서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선구적 사상가 '허먼 데일리(Herman Daly)'가 개발한 생태경제학 분야의 기본 원칙이다. 지구가 자연적으로 재생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자원을 사용하지 말라. 자연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폐기물을 생성하지 마라.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알듯이 위험한 정상에 오르기 전에 베이스캠프에 충분한 보급품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글로벌 발자국 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에 따르면, 매년 약 지구의 1.6배 양을 사용하고 있다. 치명적인 '단기주의'다. 단일 행성 번영이라는 초월적인 목표는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최선의 보장이다. 우리는 시간을 다시 생각하는 것만큼 장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