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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독립기념관, 현충사. 독립 기념관 독립기념관(獨立記念館, Independence Hall of Korea)은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자 역사박물관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남화리 230)에 있다. 1982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응하며, 국민모금을 통하여 1987년 8월 15일 개관했다. 1994년 1월 18일 편의시설 운영 및 용역관리를 목적으로 독립기념관 내에 자회사 (주)독립기념관사업단을 설립했으며, 2011년 독립기념관사업단은 (주)한빛씨에스로 상호명을 변경하였다. 기능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대한 역사자료의 수집, 관리, 전시, 조사, 연구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국민에 대한 역사 교육, 홍보 기념관자료에 관한 홍보와 이에 관한 각종 간행물의 제작 및 배포..
충청북도 옥천 섬세한 언어의 시인 정지용을 만나다. 1996년에 원형대로 복원되어 관리되고 있는 정지용 생가 곁에 정지용문학관이 문을 열었다. 이 문학관은 정지용 문학의 실체를 보고, 느끼고, 감상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문학전시실과 영상실, 문학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문학관을 들어서면 전시실로 들어가는 입구 로비에서 정지용의 밀랍인형이 벤치에 앉아 관람객을 맞이한다. 인형의 뒤에는 고향풍경의 벽화가 있고, 벤치의 가운데 정지용이 앉아 있으니 들어오는 사람들 마다 양 옆에 앉아서 기념촬영을 하는 명소가 되었다. 성귀 내어먹고, 소작(小作)시름 힘겹더라도 살뜰한 아내 덕에 부모자식 건사하면 행복하였던 시절 부엌 하나에 안방, 골방 나누고 방 앞에 툇마루 내고, 지붕에 이엉 얹어지면 초가삼간은 마련되었으며, 싸리가지..
고향길 둘러둘러 가보는 충청도의 볼만한 곳 고향길에 집사람과 함께 들른 부여 무량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잠시 숙연한 마음으로 둘러보며 경건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부여 무량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옛 문헌에는 홍산 무량사라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무량사가 위치한 지역이 행정구역으로 부여군 외산면에 해당되어 외산 무량사라 불리고 있다. 절에 대한 연혁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신라시대에 범일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세조 때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은둔생활을 하다가 죽은 곳으로 유명하다. 고려 초기에 개창되었지만 임진왜란 때 병화에 의해 사찰 전체가 불타버린 뒤 조선 인조 때에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극락전(보물 제356호)·5층석탑(보물 제185호)·석등(보물 제233호)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고운 식물원 이야기 고운식물원 여름의 끝자락에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고운식물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에 자리하고 있는 고운식물원은 1990년 조성당시부터 인공적이 아닌 진정 자연과 조화된 참 식물원의 조성이란 목표아래 야산 형태의 기존 자연지형을 살리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2003년 정식 개원한 전국 최고의 자연생태식물원입니다. 약 11만 3천평(37ha)의 부지 위에 약 8,600여종의 다양한 꽃과 수목들의 식재군 을 바탕으로 사계정원 · 튤립원 · 단풍나무원 등 33개의 소원, 각 종 조각예술작품들, 약 1000여평에 이르는 야외무대시설의 잔디광장,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는 숲 속 방갈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최초 친환경무동력 슬라이드와 수영장, ..
영동군 이야기 충청북도 영동군은 길동(吉洞), 계주(稽州), 영산(永山), 계산(稽山)으로 불리었으며, 군청 소재지인 영동읍에는 주곡천(主谷川)과 양정천(楊亭川)의 이수(二水)가 합류하여 영동천(永同川)을 이루고 있는데, 이 "二水"를 한 글자로 표기하면 "永"자가 된다. 신라시대 길동의 "吉"도 이두문에 따라 발음하면 "길=永"이 되며 본군의 명칭인 "永同"은 이 "二水"와 "吉同"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신라 초에는 길동이라 불리어 오다가 통일신라 경덕왕 당시에 영동으로 고쳐 불렀다. 천태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영국사는 풍광 좋은 절로서 양산팔경의 정수 이다. 그래서 영동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영동 제1관광지로 천태산과 영국사를 꼽는다. 영국사는 1000년이 넘었어도 여전히 노익장을 자랑하고 있는 영국사 은행나..
서울남산의 봄 풍경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남산은 산의 높이는 262m이며, 목멱산·인경산·마뫼로도 불렸다.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 북쪽의 북악산과 함께 서울의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조선 태조 때 능선을 따라 도성을 축성했으나 현재는 성곽의 일부만 남아 있다. 남산타워라고도 하는 N서울타워는 산정에 솟아 있는 높이 236.7m의 송신탑으로 사방으로 펼쳐진 서울의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식·관광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총면적 2,971㎢의 남산 일대가 시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90년부터 서울특별시의 ‘남산 제모습찾기 종합계획’이 추진되면서 남산의 옛 모습 복원을 통해 남산의 역사적 위상과 자연경관을 회복하는 동시에 시민 휴식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다. 남산의 명소는 N서울타워..
울릉도 가족여행 이야기 (울릉도)우산국은 6세기 초까지 울릉도를 지배했던 고대의 왕국이다. 건국 시기는 알 수 없으며, 우산국을 구성했던 주민들은 우산국에 정착해있던 우산 토착민과 동예 또는 옥저에서 건너온 예맥계 유민이나 삼한계 유민들로 추정되며, 우산국(울릉도)은 512년 6월 하슬라주 군주 이사부의 개척으로 가까운 신라에 복속 되었다. 그 후에도 신라와 고려에 종속된 속국으로서 육지에 토산물을 바치고 불교 도입이나 무덤양식 등 육지의 영향을 받으면서 느슨한 자치를 유지하였다. 그러다 1018년 여진족 해적들의 약탈로 궤멸적인 타격을 받은 후 1022년 남아있던 주민들 이 모두 고려로 귀부하며 완전히 멸망했고, 조선 초 쇄환 정책을 펼쳐 무인도인 상 태로 있다가 20세기 초 대한제국이 울도군을 설치함과 동시에 주민을 재 식..
공주가 많은 공주 이야기 아름다운 산천과 화려한 역사가 공존하는 공주. 전통의 미와 찬란했던 백제 문화의 흔적을 가진 지붕 없는 박물관. 공주에서 시간을 거스른 여행을 시작한다. 공주갑사 백제 때 창건되어 화엄종 10대 종찰 중에 하나가 된 갑사는 마곡사의 말사이다. 으뜸 또한 첫째란 뜻의 ‘갑사’는 18세기말 산 이름을 따서 계룡갑사로 부르고 있고, 경내에는 15동의 불전과 승당, 부속, 전각들이 있으며 주변 산골짝 여러 곳에 산내 암자를 두고 있다. 보물은 갑사 철당간 및 지주(보물 제 256호), 갑사부도(보물 제 257호), 갑사동종(보물 제 478호), 월인석보판목(보물 제 582호) 등이 있다. 갑사에서 수정봉까지 이어지는 명승지에 1곡에서 9곡까지 바위에 이름을 새겨놓는 아름다운 계곡 갑사구곡은 큰 바위와 높게 자란..
필리핀 이야기 필리핀에는 일곱차례 정도 다녀온것 같으다. 물론 현역시절 필리핀의 시골 조그만 학교와 교류를 맺고 각 학교에서 쓰던 노트북 컴퓨터를 교체하면서 페품을 수거하여 수리하고 윈도를 다시깔고 하여 교류하는 학교에 학용품과 함께 전달해 주면 당시에는 그 학교의 최고의 선물이었다. 아마도 그게 1995년도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중고 컴퓨터와 학용품, 학교에서 사전 조사후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며 인연을 맺어 해마다 한번씩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가 민도루를 알게되어 그 건너편 조그마한 학교까지 늘려 전달하며, 실정을 알리기 위해 각 학교 교직원들을 선발하여 같이 다니는 활동을 하며, 필리핀의 교육 현실을 보여주며 그들의 절박한 교육기자재와. 학교에서 무엇이 절실히 필요한가를 파악하여 가급적 해결하기 위해..
5년만의 해외 나들이, 라오스 코로나와 생활에 바빠 5년만에 보따리를 싸는 마음이 설랜다. 실로 5년 만이다. 3월 12일 가빙을 끌고 천안에서 공항버스에 몸을 실은순간이 아직도 설래이는 마음이다. 공항에 도착하니 왠 해외여행객이 이렇게 많은가 하고 깜짝 놀랬다. 그동안 내가 많이 참고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렇게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오르니 말 그대로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나이가 먹어서도 여행은 즐거운가보다.^^* 밤 12시경비앤티안 공항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풀고 아침 골프팀은 골프장으로, 여행팀은 시내 관광에 나섰다. 우선 라오스 사람들의 생활상과 경제, 물가등이 알고싶어 한국에서 환전하여 간 달러를 현지돈 낍 으로 환전부터 하였다. 100달러를 바꾸니 지갑이 꽉찬다. 대충 100,000낍에 우리돈 8,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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