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211)
선 줄 금 3 ( Line, String, Crack ) 선  줄  금 3     Line, String, Crack선 그어, 금 가는 사회 삶은 결승선은 없다. 선이란 안과 밖이 없지만 인간들은 선을 긋기 좋아한다. 선을 그어 이쪽, 저쪽으로 나눈다. 그리고 내가 있는 쪽에서 세상을 본다. 의견은 분분할 수도, 반반일 수도 있다. 변동(Volatility),불확실(Uncertainty), 복잡(Complexity), 모호(Ambiguity)한 시대다. 거기다 가상/증강/혼합/확장(VR AR MR XR) 현실에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으로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확인이 힘든 경우도 많다. 정작 중요한 것들은 사실과 진실은 잘 알면서도 선을 의식하여 피하게 된다.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 아닌 집단주의(Collectivism)..
선 줄 금 2. Line, String, Crack. 선 줄 금 2   Line, String, Crack 모시 짜기와 네트워크유네스코에서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다. 밥그릇 하나에 모시 한 필이 다 들어갈 정도로 섬세하게 만들어진다. 베틀을 이용하여 날실(세로)과 씨실(가로)로 천을 만든다. 약 30cm 보폭에 80 올의 날실이 들어간 것을 1새라고 한다. 과거에는 15새(1,200올)까지 가능했는데 10새 이상을 세모시라 부른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것이 아니라 날실과 씨실이 정교하게 규칙에 따라 짜인 것이다. 단아하고 정갈한 모시는 엄청 손이 많이 간다. 모시, 베 짜기는 결국 수평의 관계다. 목사님인 내 선배 한 분의 글에는 인간의 베 짜기를 언급하면서 수평의 끈도 중요하지만 수직의 끈도 중요하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 관계 외에도 사람과 신의 ..
선 줄 금 1. Line, String, Crack. 선  줄  금 1    Line, String, Crack'마추픽추' 가파른 경사면의 돌계단과 축대는 500년 전에 잉카인들이 쌓았다. 돌 모양은 각기 다르지만 면도칼도 안 들어갈 만큼 맞물려져 있고 배수공까지 잘 정리 되어 있다. 인류 탄생이래 동일한 두 사람은 없다. 각기 생긴 모양과 생각이 다르지만 모두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개체다. 세금 징수를 위해 수입을 기준으로 상한선, 하한선을 두고 등급을 나누지만 인간 자체는 우열이나 등급을 나눌 대상이 아니다. 사람은 사람과 어우러져 살아간다.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가치를 절상하거나 폄하할 자격은 없다.선선, 줄, 금 사실 영어로는 라인이면 다 통한다. 점과 점을 연결하면 선이 된다. 곧으면 직선이요 휘어지면 곡선이다. 굵은 선도 있는가 하면 가는 선도 있..
밀레니얼 관리자와 기업문화. Millennial Manager & Culture. 밀레니얼 관리자와 기업문화Millennial Manager & Culture팬데믹과 세계적인 사회적, 정치적 불공정을 겪은 후 직장에 막 진입한 Z세대로 이핸 직원 유치, 유지, 육성에 대한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관리직으로 이동한 밀레니얼 세대는 일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의미와 목적을 심어주려는 욕구를 갖게 되었다. 실제로 밀레니얼 세대 60% 이상은 직속 상사 아래서 조직과 팀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변화를 주도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유의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팀원이 직원/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고민해야 점진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다. Ursula Kralova 는 20년 이상 McKinsey, T-Mobile, Bloomreach에서 조직/팀..
고통과 교훈. Hurt & Lesson. 고통과 교훈Hurt & Lesson“상처에 몰두하면 계속 고통 받지만,교훈에 몰두하면 계속 성장할 수 있다.”If you focus on the hurt, you’ll continue to suffer.If you focus on the lesson, you’ll continue to grow.못을 박은 자리에는 못을 빼도 구멍이 남는다. 생각 없는 언행은 마음에 상처를 주고 아물어도 흉터를 남긴다. 아무리 강한 사람도,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도, 아무리 마음이 넓은 사람도, 모진 세상의 풍파에는 끄떡하지 않을 순 있어,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예외 없이 크게 흔들리고 몹시 상처받을 수도 있다. "부모님 가슴에 대못 수십 개 박지 않고 어른이 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Myron Uhlberg의 저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