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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유리 (Trust & Glass) 신뢰와 유리Trust & Glass 의리라면 십중팔구 건달이나 조폭의 연대 의식을 떠올리지만 오해다. 애당초 그들에게는 도덕적 가치가 없다. '구로다 히로키(黒田博樹)'는 일본 프로야구 11시즌 활약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7시즌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일본 친정팀에 복귀하자 '최고 의리의 사나이'로 유명해졌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히로시마 '도요 카프'(広島東洋カープ)가 유일한 소속팀이다. 2016년 9월 10일, 25년 만의 리그 우승 경기의 승리 투수로 구단의 심장으로 여겨지는 선수였다. 15번 영구 결번이지만, 지금도 구단의 고문이다. 신의는 믿음과 의리를 일컫지만, 신뢰는 한 사람의 다른 사람에 대한 개인적 믿음을 일컫는 반면, 신의는 도덕적 가치로서의 믿음과 의리다. 사람과 사람..
소비자 미디어 행동 4 (Battle of Consumers Attention) 소비자 미디어 행동 4     Battle of Consumers Attention ■ 모든 플랫폼은 소비자 시간과 관심을 두고 서로 경쟁모든 종류의 플랫폼이 하루의 시간을 정복하기 위해 싸우는 관심 경제라는 아이디어는 한동안 널리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소비자에 대한 360도 관점을 통해 싸움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추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개인 삶의 많은 부분을 다루는 연구는 다양한 산업을 직접 비교할 수 있으며, 이는 TV와 게임과 같은 매체 사이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다. 데이터는 또한 기업이 새로운 수익원을 추가해야 하는 이유도 잘 보여준다. 소비자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Amazon과 Disney가 매우 뛰어나다.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
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 2 (The Hardest Instrument to Play) 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 2       The Hardest Instrument to Play 자선과 헌신의 탈색.살다 보면 남에게 베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대중매체를 통해 전해진 가슴 아픈 소식에 ARS 서비스로 천 원을 기부한다. 장애자 단체에서 손이 아닌 입으로 그려낸 연하장을 몇 장 산다. 얼마 안 되는 학비를 못 내는 탈북 청소년을 위해 돈 만 원을 기탁한다. 아프리카와 중남미에 한 끼의 식량이나 공책 한 권을 사도록 송금한다. 부족한 이들이 지구상에는 너무도 많다. 하루 1불 미만의 돈으로 겨우 연명하는 사람이 10억 명,, 엄청난 현실에 빌 게이츠는 “No one has to live on a dollar a day.”를 외치며 전처 멜린다와 재단을 설립하여 24년 째 자선 활동을 ..
소비자 미디어 행동 3 (Podcasting) 소비자 미디어 행동 3      Podcasting ■ 팟캐스트 성숙과 향후 계획?2020년 이래 미디어는 급격히 또는 완전히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그중 팟캐스팅의 좀 다른 행보를 보인다. 모든 매체는 나름대로 성장이 빠르고 투자도 몰리고 경쟁이 덜한 황금기가 있다. 그런 다음 과대한 기대가 사라지고 다음 단계로 들어간다. 현재 팟캐스트가 그렇다. 팟캐스팅 성장은 둔화되었지만, 다른 형태의 온라인 오디오를 추월했다. 발전이 인상적이다. 광고주는 어떤 청중과 대화할 수 있는지,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지 팟캐스트에 관심이 커졌다. 의심할 여지 없이 팟캐스트는 수요가 매우 높은 그룹에 광고주가 접근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팟캐스트 청취자는 기술 채택 곡선에 앞서 훨씬 더 호기심이 많고 브랜..
시계 거꾸로 돌리기 3 (Counterclockwise) 시계 거꾸로 돌리기 3     Counterclockwise 엘렌 제인 랭어(Ellen Jane Langer, 1947년~) 교수는 '마음챙김의 어머니'라 불릴 정도로, 마음챙김 명상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마음챙김(Mindfulness·有心)'과 '마음놓침(Mindlessness, 無心)'을 말한다. 주변의 사람, 사물, 상황에 적극적으로 주목하고 그 맥락을 이해하려는 과정이 '마음챙김'이다. 마음이 굳어 있지 않은 상태로 뭔가에 완전히 집중하고 깊게 관여하다 보면 여태껏 보지 못한 것들이 새롭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마음챙김 연구는 회상요법의 기초가 되었으며 노인들의 기억을 증진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발표를 하였다. 마음을 놓친다는 것은 그 반대다. 아무런 의식적인 노력 없이 자동적으로 흘러가는 심리..
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 1 (The Hardest Instrument to Play) 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 1       The Hardest Instrument to Play제2바이올린어떤 사람이 질문을 던졌다.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선생님, 많은 악기들 중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는 어떤 겁니까?" 그러자 번스타인은 가볍게 웃으며 이렇게 얘기했다.“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는 다름 아닌 제2바이올린입니다.제1바이올린을 훌륭하게 연주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지만 제1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과 똑같은 열정을 가지고 제2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은 참으로 구하기 어렵습니다. 프렌치 호른이나 플루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1연주자는 많지만 그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 줄 제2연주자는 너무나 적습니다. 만약 아무도 제2연주자가 되어 주지 않는다면 음악이란..
발 뻗고 자라 (Sleep of the just) 발 뻗고 자라Sleep of the just"때린 놈은 다릴 못 뻗고 자도 맞은 놈은 다릴 뻗고 잔다"라는 속담이 있다. 양심에 꺼릴 것이 없는 사람은 편하게 발을 뻗고 잘 수 있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종종 자다가 가위에 눌리기도 한다. 정신은 온전하지만 잠들어있는 상태라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환청과 환각에 식은땀을 흘린다. 과로, 수면 부족, 약물 부작용, 과음, 시차 교란, 수면무호흡증 등이 이유가 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도 한몫한다.살면서 잊고 싶은 기억이 우리를 가끔 찾아온다. 후회는 이전의 잘못을 깨치고 뉘우치는 것이며 마음의 집중을 방해 한다. 회환(悔恨)은 한탄할 만한 깊은 뉘우침이다. 과거는 돌이킬 수 없다. 자책하거나 남이 비난하거나, 자기 잘못이 아니고 우연이었다고 자위해도,..
시계 거꾸로 돌리기 2 (Counterclockwise) 시계 거꾸로 돌리기 2       Counterclockwise 예전에는 규모가 적어서 40년이 지난 2019에도 엘렌 제인 랭어(Ellen Jane Langer, 1947년~) 교수는 '시계 거꾸로 돌리기' 실험 또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75세 이상 노인 90명에게 1989년을 살도록 유도했다. 대상자 수와 실험 기간을 확대했다. 노인의 정의(Meaning)에 나이는 없다. 미네소타주 의학협회가 내린 노인의 표시는? "△늙었다고 느낀다 △배울 만큼 배웠다고 느낀다 △"이 나이에"라고 말한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고 느낀다 △젊은이 활동에 관심이 없다 △듣기보다 말하는 것이 좋다 △좋았던 시절을 그린다." 한때 일본에서는 ‘진짜 나이’ 계산법이 유행했다. 나이에 0.7을 곱한 값이 진짜 나이라는 것이..
소비자 미디어 행동 2 (TV & OTT AD) 소비자 미디어 행동 2TV & OTT AD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에 대한 기회가 있고 소비자는 알아본다. 그러나 현재 소비자 17%는 시청 전 자동 재생되는 프리롤 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발견한다고 답한 반면, TV 광고에 대해서는 31%로 높았다. 브랜드는 시간이 지나며 TV 광고 예산을 검토/조정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광고 예산을 방송 TV에서 OTT(over-the-top) 플랫폼으로 옮기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스크롤 하러 들리고, 예능 때문에 머문다.순위 상단 소셜 플랫폼은 매일 사용 시간 면에서 다른 모든 미디어 유형을 능가한다. 평균 소비자 경우 2시간 23분이다. 그리고 이 공간의 구조는 변화하고 있다.● 짧은 동영상이 큰 영향 파급Instagram은 더 넓은 변화를 상징한다. ..
시계 거꾸로 돌리기 (Counterclockwise) 시계 거꾸로 돌리기Counterclockwise ‘젊다고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생활할수록 더 건강해진다." 마음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Counterclockwise) 실험을 했다. 1981년 34세 나이에 하버드대 최초로 여성 심리학과 종신 교수가 된 엘렌 제인 랭어(Ellen Jane Langer, 1947년~) 교수.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일주일 동안 활기찬 생활을 할 대상자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1979년 70대 후반~80대 초반의 남성을 모집했다. 심리적 시간을 되돌려 생리적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실험 목적이었다. 세월의 변화를 느낄 수 없는 수도원을 숙소로 했다. 보호시설이 아니라 1959년 시골 여인숙같이 꾸몄다. 이전 생산된 TV·라디오/신문/가구/집기 등을 배치했다. 방송과 보도 내용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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